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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오리지날] 데이브레이크 시즌첫 짱이네
    카테고리 없음 2020. 2. 25. 00:34

    흔히 좀비물은 공포 중에서도 소재가 많이 있고, 코믹에서도 많이 만들어질 정도로 대중적인 소재입니다. 영화 '나는 전설입니다'에서는 혼자만 특별한 항체에 의해 살아남고, '월드워Z'에서는 병에 걸린 사람들이 바이러스로 인해 좀비들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합니다. 데이브레이크도 좀비영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영화 중 하국가가 나올 것 같습니다. ​ 어느 날 갑자기 엄청난 폭발이 1어(어른들은 모두'구'라고 하는 좀비 같은 모습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 폭발로 인해 어른들은 모두 죽은 것 같은 모습이 되고, 고등학생 이하의 사람들만 살아남습니다. 주인공인 고등학생 조시도 살아남아 죽은 것 같은 상황에서 잘 생존해 있습니다. 그는 폭발 전에 싸우고 헤어진 여자친구 샘을 찾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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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의 흔적은 보이지 않고 도시 곳곳에서 살아남은 지상 고등학생들이 저마다 집단을 이뤄 살고 있었습니다. 폭력적인 운동부 집단에서 여성들의 집단인 치어리더+아마존 등이 죽은 도시에서 살아남기란 쉽지 않았을 겁니다. 조시는 그러던 중 웨슬러라는 사무라이 코스프레를 하는 프렌드와 갱이 되고 싶었던 소녀 안젤리카를 만과시키고 그들과 짝을 맞추게 됩니다. 이 영화는 그리와의 생존. 싸움보다는 살아남은 학생들의 유머와 코믹한 스토리에 더 웃기는 드라마입니다.조시는 멸망 전에는 소심하고 까다롭지만 순수한 남자였지만 운동부에 전녀 프렌드 샘이 잡혀 있다는 것을 알고 이를 구하기 위해 많은 생존자들과 힘을 모으기도 하며, 이 과정에서 그들의 리더가 찾아옵니다. 그러나 운동부보다 더 위협적인 것은 살아남은 교장 바. 바 교장은 지상 고교생을 조종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려는 야망을 갖고 있습니다. 과연 조시는 바 교장을 막고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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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벼운 이야기의 데이브레이크는 간헐적으로 눈에 띄는 재미있는 드라마이다. 각각의 캐릭터가 개성적이고 시청자와 대화하는 독백과 빠른 진행이 재미있습니다. 다만 구리라는 죽은 어른들의 설정이 종종 인위적이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이 무시무시한 좀비 무리는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지만, 급박할 때만 갑자기 튕겨 나와 나와 나와 무시무시한 좀비 역할을 했기 때문에 중요한 장면만으로 불쑥 내미는 끼워 넣기식 소재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코믹이 오너인 데이브레이크에서의 그레이크 역할이 더 비중있게 다뤄지고 생존의 위협이라는 측면이 더 부가되었다면 더 재미있어졌을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가볍게 보는 드라마로는 최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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